[금요저널] 송파구는 중장년의 취업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내 역할을 강화하고자 중장년 취업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다시 뛰는 중장년, 재취업은 송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조기 퇴직, 노동인구 고령화 추세에 대응해 현장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을 살린 ‘베테랑’ 중장년의 인생 재도약을 돕고자 이번 재취업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40세~64세 미취업 송파구민으로 구직 의욕이 높은 중장년 퇴직자 또는 경력단절자를 중점 선발할 예정이다.
총 8주 과정으로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세미나룸에서 진행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중장년 취업트렌드 이해 및 취업전략 수립 △진로성향분석 및 자기진단을 통한 커리어 목표 설정 △이력서 작성 및 맞춤형 면접 교육 △재취업 및 창업 사례 토크 콘서트 △1:1 취창업지원 컨설팅 등으로 구성했다.
7주차에 진행하는 ‘이력서 작성 및 맞춤형 면접 교육’에서는 프로필사진 촬영과 이미지 컨설팅을 진행해 교육생들에게 실제 구직활동에서 꼭 필요한 증명사진을 제공하고 취업 자신감도 고취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는 ‘1:1 취창업지원 컨설팅’ 과정을 통해 개인별 3회 이상 컨설팅을 제공하고 교육 수료 이후에도 취업 의지가 있는 중장년층에게는 구직 등록·구인 정보제공,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 취업에 성공한 수료자에게는 입사 적응 등 사후 관리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중장년층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채용연계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전문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사회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송파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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