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1일 영흥면 소재 옹진군 가족센터 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및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저학년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래금융’을 주제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용돈 관리에 대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아동 성장에 있어 올바른 경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KSD나눔재단의 후원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금융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습득과 예산, 결산, 합리적인 소비 방법 그리고 개인정보를 스스로 지키기 등 생활 연계 금융지식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용돈을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를 알 수 있었고 친구들과 서로 용돈을 어디에 쓰고 있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게임으로 쉽게 경제 공부를 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잘 기억해서 앞으로 생활하면서 잘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연계해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