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이 여름철 잠시 중단했던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 프로그램’을 9월 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안보 역사를 직접 체험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화전쟁박물관 - 6.25참전용사 기념공원 – 강화평화전망대 – 의두분초 – 대룡시장 – 화개정원’까지 총 62.5Km 구간으로 버스 및 도보로 투어를 진행한다.
11월까지 주 4일 운영되며 일일 최대 참여 인원은 20명으로 예약은 두루누비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기상, 안보 등 특이 사항 발생 시 투어 취소 또는 대체 일정으로 운영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DMZ 평화의 길과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DMZ 평화의 길 강화 노선 스탬프 투어’도 운영하고 있다.
12월 20일까지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7개 코스 완주 인증 시 마지막 쉼터에서 기념품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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