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은 오는 24일 백령면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7개면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해당 면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마을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주민자치회에서 수립한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공론의 장으로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활동과 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 발표, 내년도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투표를 진행한다.
문경복 군수는 “많은 주민이 참여해 자치의식을 높이고 주민자치회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옹진군에서도 주민과 더욱 소통하며 결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주민자치회의 주민총회는 △ 8월 24일 백령면 △ 8월 27일 연평면 △ 8월 29일 덕적면, 자월면 △ 8월 30일 대청면 △ 9월 3일 북도면 △ 9월 5일 영흥면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