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은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를 기념해 소래포구의 생태자원 및 구민을 주인공으로 한 ‘소래포구 풍경·사람 포스터’를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포스터는 △소래포구의 생태계 △소래포구의 삶 △소래포구와 바다 △활기찬 소래포구 △소래포구의 힘 △맛있는 소래포구 △풍성한 소래포구 등으로 주제를 구분해 총 8건이 제작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포스터 제작을 통해 소래포구의 상징성을 드러낼 수 있는 풍경과 이곳을 삶의 무대로 살아가는 사람을 전면에 내세워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또한, 기존 행사 홍보물의 형식을 벗어난 색다른 포스터를 제작해 축제에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제작된 포스터는 남동구 관내에 배포되어 축제 홍보에 활용된다.
특히 이번 포스터 제작이 소래어촌계 및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되는 만큼 소래포구 축제의 민간 참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 포스터가 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사흘간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동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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