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나주시 성북동은 지난 22일 독거 장애노인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성북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가 출동해 구슬땀을 흘렸다고 23일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거동이 불편한 지체장애 어르신 배OO씨 노후주택을 방문해 낙상위험이 있는 높은 토방과 파손된 마루에 안전계단과 안전손잡이를 설치하고 마루 보강작업을 진행했다.
배OO 어르신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집수리를 못했는데 복지기동대에서 관심을 갖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나선미 성북동장은 “대원들과 함께 직접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행복한 성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북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주거환경개선 외에 생활안정금 지원 등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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