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은 2024년도 제2회 추경안을 1회 추경 대비 7.31%를 증액한 7,372억원으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선택과 집중의 재정운영으로 긴급한 주요 현안사업과 군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및 재정의 안정적 운용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 편성 및 증액사업으로는 △온천공 매입 및 개발사업 △덕하천 정비 사업 △마을 안길 미불용지 보상 △지능형 산불예방 무인감시카메라 설치 △방범용 CCTV 확대 구축 및 개선 △건평 돈대 보수 정비공사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이다.
또한, 불확실한 경기 여건과 지속적인 건전재정 기조 및 세수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미래 재정수요에 대응하고자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313억원을 적립 해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군 재정 운용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은 국세 수입 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긴급을 요하는 정책사업과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적립분 등을 반영해 재정운용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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