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23일 서포리 해변에서 주민과 이장, 주민자치회,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함께 마을 환경정비를 위한 클린업데이를 실시했다.
서포리해수욕장은 길이 3km, 폭 300m의 백사장이 반달 모양으로 펼쳐져 있고 백사장 뒤로는 200년 이상 된 노송들이 우거져 있어 매년 11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덕적도의 대표적인 명소로 알려져 있다.
김남우 덕적면장은“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 애정과 관심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주민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유관기관, 관광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 인력 및 장비의 손길이 닿지 않는 환경 취약지에 대해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해 청결한 덕적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적면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클린업데이를 지정해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해 ‘클린 덕적’이미지를 제고하고 모두가 오고 싶어 하는 덕적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