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는 김포산단 여성기업인협의회 임원진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실시했다.
김포산단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들의 권익증진과 대외 역량 강화,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김포산업단지 내 17개 여성기업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김포시 기업지원 시책 소개와 여성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 관내 여성기업의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형식으로 김포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한 교통망 확충, 인력확보의 어려움, 산업단지 내 불법주정차 문제 등 여러 현안 사항을 건의했다.
조이금 회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여성기업인의 목소리를 전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김포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여성기업인들이 같이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으며 김규식 부시장은 “지역경제와 기업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을 보여준 기업인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건의사항은 기업 지원정책에 최대한 반영하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건의사항의 철저한 관리와 피드백 제공 등 여성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애 경제국장도 정책추진 시 진행 상황을 공유해 기업인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