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추석 연휴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돕기 위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남성역 공영주차장에서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작구지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회에 소속된 정비 요원 10명이 참여해 전문적인 차량 점검은 물론 장거리 운행을 위한 운전 요령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타이어 공기압, 배터리, 오일류, 냉각수 등으로 전반적인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전구, 와이퍼, 브러쉬, 부동액, 워셔액 등 일부 소모성 부품 상태도 함께 살핀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정비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의 경우 소유자에게 점검표를 배부해 정비업체에서 정비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점검을 희망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다음달 5일 운영 시간에 맞춰 본인 소유의 차량으로 남성역 공영주차장에 방문하면 된다.
단, 신청 인원이 많은 경우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으며 택시, 렌트카 등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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