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유니버설디자인센터(센터장 곽성준)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2차 세계인간공학 연합 국제학술대회(IEA 2024) 특별세션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전시회 및 세미나(주제: Design For All)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 세계 70여개국에서 1,500여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 지난 26일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갤러리에서 개최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전시회 개회식에는 이원희 총장, 윤명환 IEA 2024 조직위원장,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29일까지 이뤄진 이번 전시회에서 유니버설디자인센터는 국내외 유니버설디자인 작품 110여점을 전시하여 한경국립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IEA 2024 참여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지난 26일 오전에 개최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세미나에서는 △ 곽성준 교수(한경국립대)의 Evaluation and Utilization of Signage Information Transmission and Universal Design Elements △ 선병일 교수(남서울대) Case Study on Intuitive Posters △ 장창식 교수(대구대)의 Universal Design and Application Case △ Rikke Hansen의 Universal Design: The Use of Pictograms and Iconography in Denmark △ 김곡미 원장(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4 Universal Platform의 발제가 진행되었다.
□ 이원희 총장은 “우리대학은 지난 7일 국회 위성곤 의원실 주최로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유니버설디자인 기본법 제정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유니버설디자인 입법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히며 “아울러 IEA 2024 관계자, 한국상품문화학회 참석자, 유니버설디자인 국제 전시회 작품출품자 및 세미나 발표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 곽성준 센터장은 “유니버설디자인과 인간공학은 사용자의 입장을 고려하는 점에서 공통 분모가 있어 작년부터 대한인간공학회와 교류하여 유니버설디자인의 학문적 연계성을 넓히고 있다”며 “향후 유니버설디자인 기본법이 제정되고 인간을 위한, 인간에 의한, 유니버설디자인의 발전이 지속되어 대한인간공학회와 함께 미래의 인간 생활에 학문적, 실용적인 역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