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가 다양한 공공데이터의 개방 및 활용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돕고 있다.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청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및 공공데이터의 의미를 홍보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및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홍보물을 배부해 시민들이 공공데이터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기회를 마련했다.
남동구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577건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포털 내 ‘공공데이터 제공신청’ 메뉴를 통해 민원인이 원하는 공공데이터를 신청하면 10일 이내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주기적으로 설문조사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이 원하는 데이터 수요 조사뿐만 아니라 공공데이터포털 홍보, 기존 개방데이터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조사해 공공데이터 정책에 활용한다.
최근에는 공공데이터 이용에 대한 만족도와 개선방안 파악을 위해 SNS를 통해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했고 총 1,348명이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캠페인, SNS 설문조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공공데이터가 구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국 6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의 평균 점수인 58.81점을 크게 웃도는 90.68점을 기록해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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