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8~29일 이틀간 구청 1층 로비에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위한 물품 홍보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남동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및 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연합회 인천지회에 등록된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12개소가 참여해 사무용품, 생활용품, 조명기기, 식품, 마스크 등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선보였다.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는 중증장애인 생산품과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재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제도다.
구는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접해보고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에서 부서별 필요한 물품 구매도 진행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행사를 개최하도록 협력해 주신 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인천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장애인표준사업장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안정된 일자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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