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하반기 동행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구청장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행일자리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가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고용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구는 상반기에 179명, 하반기에 223명을 선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하반기 참여자 220여명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 30일 1회차를 시작으로 이달 9일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안전교육은 오영덕 대한산업보건협회 인천산업보건센터 보건관리국장이 강연자로 나서 직무 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선보인다.
△근무 중 스트레스 발생 상황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관리 방안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근로자의 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직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특히 강의 시작에 앞서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참여자들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마련해 사업 참여 소감과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을 공유하며 일자리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한편 구는 ‘동작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해 서울시 유일하게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 맞춤형 취업 알선과 상담은 물론 직업훈련 교육, 취업 연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탄탄한 일자리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동행일자리 참여자들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익혀 건강하게 활동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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