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구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성인지 및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법 규정에 따른 전 직원 의무교육으로 성에 대한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대표인 정승호 강사를 초빙해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폭력 예방에 대한 개념과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 및 성희롱에 해당하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설명하는 강의로 진행됐다.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74명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간부회의 종료 후 별도의 교육이 이뤄졌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과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