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3일 동구 교육혁신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위원회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교육혁신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구청장을 포함해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학교장, 학부모 등 교육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돼 동구 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처음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는 2024년 교육혁신지구 사업 보고와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동구 교육혁신지구는 올해 처음으로 지정됐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초등학생 대상 창의 논리 캠프, 마을 학교 등 총 4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찬진 동구청장은 "혁신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로 배움의 공간을 확장하는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아이들이 마을 안에서 행복하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