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3일 재능고등학교와 ‘재능고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장 접견실에서 김찬진 동구청장과 백기용 재능고 교장은 다목적 강당 증축 추진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관학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재능고가 추진하는 다목적강당 증축 사업의 총 사업비 중 10% 대응 투자를 확약하고 증축된 강당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과 주민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의 교육 환경과 지역 주민의 복지 수준이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축될 재능고 다목적강당은 구 보조금 4억원과 교육부 및 교육청 보조금 38억원 등 총 42억원이 투입되어 2026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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