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출근시간에 공무원노조와 함께 시청 본관과 별관에서 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다지고 공직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며 깨끗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페인에서는 간부공무원, 공무원노조 관계자 및 직원들이 참여해, 공직 사회의 공정한 문화를 정착시켜 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간부공무원들은 명절 기간 선물을 주고받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직원들에게도 이같은 취지를 강조해 청렴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모든 공직자가 깨끗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청렴 스티커’ 가 붙은 청렴 떡을 나눠 주어 눈길을 끌었다.
직원들에게 공익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패없는 청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을 안내하는 반부패 공익신고 홍보 리플렛도 배부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청렴 실천은 공무원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며 “추석 명절을 맞아 공직사회가 더 청렴하고 공정해 져야 한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또 “이번 청렴 캠페인을 계기로 나주시가 청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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