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7일 소래도서관과 늘솔길공원에서 ‘제10회 도서관 문화한마당’를 개최한다고 4일 전했다.
올해로 열 번째인 ‘BOOK소리 축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열리는 독서문화 확산의 장으로 누구나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운영된다.
늘솔길공원 일대 야외에선 공연, 체험 부스를 비롯해 도서관 우수 이용자를 초청한 표창 수여식과 남동의 책 독후화 그리기 우수작 전시 등이 진행된다.
또한, 책을 나타내는 북과 소풍을 뜻하는 피크닉을 합친 ‘북크닉존’ 운영으로 책과 함께하는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공연과 체험부스, 북크닉존은 사전접수 없이 현장 접수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소래도서관 실내 다목적실에서는 △세계로 떠나는 음악회 △유소정 작가와의 만남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문화 이해를 돕기 위한 세계의 특색 있는 곡들로 구성된 음악회와 2024년 남동의 책 대표 도서인 ‘그리고 펌킨맨이 나타났다’ 유소정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체험할 수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책과 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체험을 준비했다”며 “자연 속에서 책과 소통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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