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남시는 4일 미사보건센터에서 관내 유치원 2개소 3~5세반 유아 87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2024년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은 하남시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연계해 운영하는 교육으로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소속 유아흡연예방교육 전문 강사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노담밴드 구연동화 △OX 퀴즈 △노담 동요·율동 따라하기 등 신나는 놀이를 진행하며 흡연의 폐해를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할 방법을 교육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어릴 때부터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하남시보건소는 연말까지 총 2,000명의 유아들에게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에 금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흡연예방교육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