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주시 공무원과 공무직, 기간제 근로자 등 2100여명의 공직자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총 4회에 걸쳐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받았다.
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들이 나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 △장애인과 관련한 법과 제도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에 대한 존중 △장애인 보조기구 및 편의시설 등의 접근성 이해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지난해까지 동영상 시청을 통해 진행됐던 것과 달리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직원들의 호응과 함께 교육 효과를 높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 공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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