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이 9월 5일 오전 10시 관악산 신림로 23 일대 관악산 으뜸공원 도림천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관악산~한강까지 연결되는 별빛내린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조성사업 개통식’에 참석했다.
관악구 서울대 정문 앞~동방1교 일대 도림천에 위치한 본 사업은 2020년 1월 6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 약 4년 10개월간 진행한 조성사업으로 시비 37,574백만원의 소요 예산으로 추진한 대규모 사업의 하나이다.
특히 본 사업은 생태하천 복원, 신림5교 보도교 신설과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개설을 주요 사업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인 ’별빛내린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본격 공사 기간인 2020년 1월 이전부터 용역을 추진한 사업으로 이미 2017년 하천복원 타당성조사 용역에 이어 이후 약 1년 6개월 이상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친 바 있다.
또한, ‘21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3년 4개월 간 1단계~6단계 복개구조물 좌우안 공사를 추진했으며 비로소 올해 9월 최종적으로 도림천 전구간 개통이 완료됐다.
유정희 의원은 5일 개최한 ’별빛내린천 복개철거 및 친수공간조성사업 개통식‘에 참석해, “1990년대 초반 도림천 복개반대운동부터 시작해 1998년 관악구의원으로 도림천 살리기, 2018년 서울시의원으로서 완전복원을 도출하고자 예산확보를 위해 고군분투했는데, 올해 최종 개통으로 인한 결실을 맺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유 의원은 ‘그동안 관악구 도림천 일대의 복개 전의 어두웠던 구조물을 철거하고 지금의 아름다운 친수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지역주민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끝으로 유 의원은 “앞으로 도림천의 수질개선과 물길, 사람길, 자전거길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도록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