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의 저변 확대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신청을 받아 현장점검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한다.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지정표찰, 배달료 및 종량제 봉투 지원, 각종 카드사 연계할인, 행안부 및 김포시 홈페이지 게시를 통한 이용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2일간 ‘집중 발굴반’을 편성·운영해 모집 안내·홍보와 찾아가는 발굴을 통해 적극적 참여를 독려했으며 하반기 20개소를 신규 지정해 38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영업중이다.
일부 가게에서는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 직접 찾아와서 알려주고 참여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착한가격업소 신청 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김포시 홈페이지 ‘착한가격가게 추천 게시판’을 활용해 추천·신청도 가능하다.
김포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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