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노원역 일대에 열린문화광장을 조성하는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이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는 이 사업을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예산 편성해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 사업은 노원구 노해로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 열린문화광장에서 공연, 프리마켓 등 문화컨텐츠를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
현재 총 7차로인 도로를 4차로로 줄여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난 4월, 서울시 균형발전위원회 심의에서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으로 선정된 이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노원구에서 2025년도 예산 확보, 7월 22일 기술용역 타당성심사에서 적정 결과를 받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 담당부서인 서울시 균형발전본부를 소관부서로 두고 있는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사업 전반을 챙겨 온 서준오 의원은, 오승록 노원구청장, 우원식 국회의장, 김성환 국회의원과 함께 사업구상 단계에서부터 긴밀하게 소통하며 추진해 왔다.
서 의원은 서울시의 진행 상황 보고를 받은 후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에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 사업의 용역비를 1억 5천만원 편성할 예정이다”며 “예산심의 과정에서 꼭 반영되도록 노력해 내년 2월에 타당정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노원구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오승록 노원구청장님과 치밀한 고민 끝에 이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하게 됐다”며 “용역비 확보는 시작에 불과하기에, 향후 사업예산 확보와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힘쓰겠다 노원구청, 국회, 서울시의회가 합심해 멋진 문화광장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