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은 독서의 달을 기념해 지난 7일 연천도서관에서 ‘김종원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2024년 연천군 한 도시 한 책 어린이 분야에 선정된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김종원 작가는 인문학과 자녀교육 주제로 100여 권의 책을 쓴 인문 교육 전문가이다.
또한 TV방송, 신문, 라디오, 유투브 채널을 통해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제 구호단체 월드투게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김 작가는 언어의 중요성과, 특히 ‘부모의 말’ 이 가지는 힘에 대해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결과의 말이 아닌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말,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변화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그 방법으로 매일 5분 필사와 SNS에 글쓰기 등을 제안했는데, 참석자들은 열심히 노트에 필기하며 작가의 강연에 집중했다.
강연 후에는 사인회가 이어졌으며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만나기 어려운 작가님의 강연을 가까운 도서관에서 접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쉽지는 않겠지만 작가님의 제안을 실천해봐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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