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소래포구 축제 기간 중소기업 제품 이동마켓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남동구경영인연합회와 남동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하는 이번 이동마켓은 중소기업 제품 판매와 함께 새롭게 체험 부스도 선보여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지역의 특산품부터 다양한 창의적인 제품까지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 220여 종을 할인된 가격으로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올해 처음 운영되는 체험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도자기 체험 부스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나만의 도자기를 제작해볼 수 있고 달고나 체험 부스는 옛날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강라면 체험, 흙 놀이터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하기에 좋은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 만큼 각종 프로그램과 제품 체험을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 중소기업전시판매장은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10시부터 19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리즈코스, 헬씨바이오 등 신규 업체의 입점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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