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빛가람전망대 1층 다목적실에서 평생교육 인문학 강좌 ‘사유하는 사람 ’한나 아렌트 ‘ 정신의 삶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나주시가 전남대학교 인문학센터와 연계해 올해로 4년째 추진되고 있는 평생교육 강좌는 철학과 인문, 나주 미학, 영화인문학 등 철학과 사상에 대한 해석과 자유로운 토론방식으로 진행하는 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김현 교수의 강의로 총 6강이며 한나 아렌트의 생애와 정신 사유의 의미 의지의 철학자 자유와 필연 관찰자로서의 나 인간의 절대적 조건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독일 출신 홀로코스트 생존자이자 정치이론가인 2차세계대전 전범자들의 재판과 관련해 ’악의 평범성‘을 이야기 한 한나 아렌트의 생애와 철학적 업적에 대한 공유와 토론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 홈페이지로 9월 20일까지 신청하거나 나주시 교육지원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윤병태 시장은 “나주시가 개최하는 평생교육 인문학 강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강좌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철학적 고찰과 사유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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