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은 동부권 공립 특수학교와 지역 내 12개 학교를 찾아 교육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민수 의원은 지난 10부터 12일까지 3일간에 동부권 특수학교인 청선·미추홀학교를 비롯해 인천장수초교·인천남동초교·인천만수초교·인천서창초교·인천장서초교·인천장아초교,만성중·남동중·서창중·만월중, 문일여고·만수고 등 총 14개 학교를 방문해 노후된 시설들을 점검하고 각급 학교 교직원 및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회, 교육청 관계자 등과 함께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특히 청선학교와 미추홀학교에서는 장애 학생들의 교육 환경과 복지 문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위한 지원 강화 방안을 강구했다.
각급 학교에서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소규모 학교 육성, 과밀학급 해소, 안전한 통학로 조성, 체육시설 보강, 운동장 정비, 스탠드·차양막 설치, 주차장 확충, 낙후된 시설 정비 요청 등 학생들의 생활 및 교육활동과 밀접한 부분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민수 의원은 “학교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한 부분에 대해 인천시교육청과 협력해 필요한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각 학교에서 제시한 구체적인 요청 사항들이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수학교의 장애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