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오는 21일 화수부두 일원에서 ‘2024 화수부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해안 풍어제를 시작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직장인 밴드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념식 후 특집 공개방송에서는 ‘김혜연, 나태주, 김나희, 강원’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화수부두를 찾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방문객들은 꽃게잡기, 대하 잡기, 종이접기 및 공예체험과 같은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배를 타고 물치도를 돌아오는 ‘배타고 물치도 유람’은 오후 4시~6시까지 운영되며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날 축제에는 화수부두 놀이터, 포토존, 푸드트럭존, 먹거리마당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들이 마련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화수부두 사진전이 열려 화수부두를 되돌아볼 기회도 제공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화수부두의 역사와 의미를 알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가족들이 축제 현장을 찾아 다양한 경험과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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