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가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만들고자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등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취약계층과 입소자, 종사자를 격려했다.
12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9일 장애인 22명이 이용하고 있는 만안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안양청소년자립생활관에서 시설 종사자들도 만나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지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은 지난 11일 여자 중장기 청소년쉼터를 방문했다.
시설을 둘러보고 입소 청소년과 시설 종사자의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명절 인사를 건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추석 명절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시는 복지시설의 관계자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모두 편안한 명절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가정 복귀, 자립 등을 돕는 청소년복지시설로 일시 청소년쉼터, 남자 단기·여자 중장기 청소년쉼터 등 총 3곳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만안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한 만안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일상생활에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에게 돌봄 서비스, 직업 훈련, 재활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안양청소년자립생활관은 위기 여자 청소년에게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검정고시 및 직업교육 지원, 대학 진학 및 취업 안내 등 사회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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