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옥재은 의원이 9월 11일 중구 다산동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정원 준공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다산동 성곽마을 주변의 부족한 어린이 놀이 및 휴게공간 확충을 위해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9억원을 투입해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을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정원으로 재조성하고 주차장 구조보강을 실시해 금회 준공식을 갖게 됐다.
그동안 방치되었던 공영주차장 옥상에는 어린이 놀이터 및 휴게·체육시설이 설치됐으며 순환산책로 및 잔디마당가 조성됐다.
또한, 조형작품 및 옥상정원 안내사인도 설치됐으며 장애인과 어르신 등 보행 약자들도 옥상정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도 설치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옥 의원 외에도 중구청장을 비롯해 중구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옥 의원은 그동안 방치되어 왔던 버티공영주차장 옥상이 주민들에게 휴식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매우 기쁘며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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