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저소득 자활근로자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남동구 평생학습관에 자활카페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자활카페는 카페 스테밍이란 이름으로 평생학습관 1층에 사업장을 무상 임대해 남동지역자활센터에서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카페 스테밍’은 인천자활카페 브랜드로 ‘벌려딛기’라는 암벽등반용어에서 유래했으며 ‘자립할 수 있는 힘, 지지, 지탱’을 의미한다.
카페 운영에는 남동지역자활센터 소속 자활근로자 4명이 배치되어 근무한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근로 경험을 제공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카페 운영을 통해 청년 저소득층에게 관련 기술습득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취·창업 영역을 확대하고 저소득층의 자립 기회를 다양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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