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이 25일 열린 제288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신조 침투로를 활용한 안보 교육 관광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 의원은 김신조 침투로를 안보 교육 관광지로 개발하고 전시관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이 장소는 현재 DMZ 평화의 길 테마 노선으로 개방됐지만 지난해 관광객 수는 약 400명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박 의원은 김신조 침투로를 통한 안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당시 사용된 물품과 자료를 전시하는 전시관 설립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또한 청소년에게 안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의원은 김신조 침투로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안보 교육과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것을 주장했다.
박 의원은 “앞서 언급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의 세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김신조 침투로를 안보 교육 관광과 전시관 운영 등으로 활용하게 된다면, 지역 내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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