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4일 동구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사업 참여자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득 보충, 건강개선 및 사회적 관계 증진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사회 돌봄·안전에 관련된 일자리로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의 이해와 상담기법’, ‘이웃과 건강하게 소통하기’를 주제로 참여자들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한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적 자립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발굴과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를 참여하면서 나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고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사회서비스형 10개 사업단 440명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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