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인천YMCA청소년재단과 ‘동구청소년상담복지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운영기관 수탁자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운영 능력, 공신력, 전문성 등을 평가하는 민간위탁 적격자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인천YMCA청소년재단을 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천YMCA청소년재단은 올해 10월 1일부터 동구청소년상담복지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3년간 위탁 운영한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상담, 교육,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지원기관이다.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 개인상담, 집단상담, 부모교육, 모래놀이치료 사업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위한 상담, 검정고시, 자격증 취득,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수탁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동구에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미래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