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역주민의 생활편의와 행정복지서비스 향상을 실현할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착공식을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림4동 청사는 30여년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송림3지구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라 철거됐다.
이번에 새롭게 착공하는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신 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 송림동 31-68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하2층/지상4층, 연면적 2천905㎡ 규모로 종합민원실 및 행정시설을 비롯해 주민자치 및 커뮤니티시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구는 1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25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소중한 시간을 내어 착공식에 함께 해주신 주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에 착공하는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는 단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넘어 새롭게 조성될 아파트 단지와 함께 주거 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지역 공동체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 핵심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