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안양춤축제가 열리는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봉사 알리GO, 배우GO, 즐기GO’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린다.
체험부스는 총 3가지 분야로 봉사알리GO 부스에서는 참가자가 알고 있는 봉사와 하고 싶은 봉사를 깃털에 작성해 천사 날개를 완성하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두 번째, 봉사배우GO 부스에서는 윷놀이 보드게임을 통해 재난재해 예방에 대해 배우고 일상생활 속 자원봉사로 지역사회를 알아볼 수 있는 자원봉사 야외 방 탈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봉사즐기GO 부스에서는 1+1 모루 인형 제작과 병뚜껑 거울 만들기 부스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제작된 모루 인형은 관내 아동들의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봉사이드 아웃 부스에서는 알록달록 병뚜껑 기부와 병뚜껑을 닮은 손거울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최대호 이사장은 “관내 자원봉사 단체 및 대학생 코어봉사단 등 140여명이 함께하는 이번 자원봉사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께서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자원봉사는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활동인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해 자원봉사 교육, 수요처 관리, 자원봉사 인정 보상 사업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