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6일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2024년 동구 주민자치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주민화합과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공연 분야뿐 아니라 작품전시 분야 프로그램 경연도 진행돼, 다채로운 축제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전시 분야 경연에서는 캘리그래피, POP 손글씨, 서예, 한국화, 수채화 등 만석동을 포함한 8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수강생 작품 270여점이 출품됐다.
공연 분야 경연에서는 각 동 11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작품전시 분야 경연에서는 송현1·2동의 ‘캘리그래피’ 프로그램이, 공연 분야 경연에서는 송현1·2동의 ‘놀타’팀이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상팀은 11월 개최 예정인 ‘2024년 인천시 주민자치박람회’에 동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순위를 떠나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열정을 다한 참가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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