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는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 환경 사랑 글·그림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작품을 10월 4일 만안구청을 시작으로 12월 31일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와 공공장소 등 총 9개소에 순회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글과 그림을 통해 자신들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 작품들로 자연 보호, 재활용, 기후 변화 등 다양한 환경 주제를 다룬 뛰어난 작품들이 선정됐다.
각 작품은 어린이들의 창의적이고 순수한 시각을 통해 환경 문제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환경보호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0월 26일 평촌중앙공원과 11월 2일 안양아트센터에서 만안·동안 우수작품을 합동 전시해 시민들이 보다 많은 환경 관련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작품집을 발간해 만안구의 초등학교와 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제작한 우수작품 영상집은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도록 안양시 사회관계망와 누리집 등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전시할 계획이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이번 순회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