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의 관광 랜드마크인 화개정원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가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철 화개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을의 낭만을 느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컵 가든 나팔꽃 키우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한지공예 꽃 만들기 △화개정원 타투체험 등이 준비된다.
관광객들은 직접 화분에 그림을 그리거나 식물을 키우고 채취한 나뭇잎으로 나만의 손수건을 만드는 등 정원의 가을을 체험하며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화개정원을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길과 야외 방 탈출 게임 등 모바일 프로그램도 항시 운영한다.
미션 성공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화, 구절초 등 가을꽃과 국화조형물 등을 정원 곳곳에 설치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전망대에서는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끝없이 펼쳐진 황금빛 들녘도 감상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화개정원에서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가을꽃을 식재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화개정원에서 가을날 멋진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