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이 북부문화센터에서 지난 24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스마트폰으로 사진작가되기’ 와 ‘삶을 디자인하는 인문학독서’를 주제로 지역주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형 시민교수 초청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인천시가 '시민교수'로 선정·인증해 교육활동을 통해 재능과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평생교육 진흥사업의 일환이다.
개최 장소인 북부문화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해 어린이뮤지컬, 미술교육 등 교육청 연계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세시풍속 동지행사’, ‘경성유행가-판을 나온 소리’, ‘한반도 아리랑 축제’ 등의 특색있는 전통문화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민교수 강연을 시작으로 인문학, 다문화, 직업능력 등 분야별 강의 개최를 추진해 지역주민의 문화적 역량 강화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10월∼12월까지 북부문화센터 연말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니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