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8일 복지관 체육관에서 특수교육 대상자의 공동체 의식 향상을 위한 ‘2024 과천 학생 스포츠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가족 등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포츠 한마당은 차세대 운동회로 디지털 기반 체육활동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이 새로운 방식의 체육활동을 경험하면서 체육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서로 간의 팀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플로어 컬링’, ‘스포츠 스태킹’, ‘디스크골프’ 와 증강현실을 활용한 체육 기구 ‘디딤’을 이용한 경기를 함께 하며 친목과 우정을 다졌다.
이학준 관장은 “이번 행사의 경험을 토대로 특수교육 대상자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협력해 준 과천시 장애인체육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익한 행사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되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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