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 인생이모작센터는 지난 27일 인천교공원에서 중·장년층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야외체험 프로그램 ‘맨발로 느끼는 자연, 황톳길 어싱’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중·장년 참여자 28명이 참여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소통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조성된 인천교공원 황톳길 맨발 걷기를 비롯해 전문 숲해설가와의 모둠활동을 통해 추분 절기 이야기와 열매·나뭇잎 이야기를 나누고 생태놀이 ‘나의 색 찾기’로 자연 안에서 나 자신을 찾는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아로마 오일과 꽃차를 활용해 자연의 향기를 느끼는 나눔의 시간은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분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우리 구 중·장년이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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