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나주시 문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주민 60세대에 총 300만원 상당의 허리보호대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와상환자나 심각한 거동불편자 보다는 영농활동 등 활동을 꾸준이 해야 하는 취약계층으로 가구 당 1개씩 전달했다.
허리질환은 성인의 80% 이상이 경험하는 주요 근골격계 퇴행 중 하나로 보호대를 착용하게 되면 허리통증이 완화 개선되고 활동성 강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순 지사협위원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봉형균 문평면장은 “문평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사협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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