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2024 나주시 올해의 책으로 ‘리보와 앤’,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메리골드 마음세탁소’,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를 선정했다.
오는 10월 16일 동신대학교한방병원 대강당 2층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메리골드 마음세탁소’저자인 윤정은 작가를 초청해 ‘한 책 톡 콘서트’를 개최하며 나주시 평생학습정보방을 통해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메리골드 마음세탁소’한 책 톡 콘서트는 지역민들의 독서 및 문화 진흥을 위해 나주시, 동신대학술정보문화원, 전남교육청나주도서관, 남평도서관이 뜻을 모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미니사인회 등의 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메리골드 마음세탁소’는 조용한 마을에 마법처럼 등장한 세탁소를 오가는 사람들의 갖가지 사연과, 속 깊은 대화를 통해 세탁소 주인 ‘지은’의 내면에 찾아오는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 낸 작품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시민들이 좋은 책을 함께 읽는 즐거움을 공유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도서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께서 문학적 소양을 높여 나가는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 나주시 올해의 책 ‘한 책 톡 콘서트’ 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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