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오는 18일 동작구청에서 자가운전자의 안전한 자동차 관리를 위한 ‘하반기 자동차 무료 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비교실은 자가운전자에게 필요한 기본지식을 교육해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고장 발생 시 응급조치할 수 있는 위기관리능력을 배양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구는 상반기에 8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는 교육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하반기 자동차 정비교실은 10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며참여자들은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이론 수업을 받은 후 주차장으로 이동해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먼저, 이론 수업은 자동차 전문 강사가 직접 △자동차 기본원리 및 관리 방법 △자가정비 점검 방법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후 구청 주차장에서 강사진과 교육생이 함께 차량을 이용해 △배터리 점검 방법 △계절별 차량 관리 요령 △각종 오일·부동액 확인 방법 등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오는 10일까지 동작구민 및 관내 직장인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 비용은 무료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동작구청 주차관리과 또는 동주민센터로 전화하거나 구청 블로그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자동차 정비교실이 자가운전자들의 안전 확보와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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