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와 함께 지난 30일 나주시 종합 스포츠파크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과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노인회 임원 및 지역 어르신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와 함께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 강령 낭독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노인,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등 25명이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으며 2부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부대행사로 노인인권증진 캠페인과 키오스크 및 네일아트 체험, 서예 작품 만들기가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고 기쁨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는 나주 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끌어 오신 주역이신 어르신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있으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며 품위있는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10월 2일 지정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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