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는 9월 30일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소통공감 행사를 개최했다.
소통공감 행사는 분기별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직원들과 소통을 통한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는 시간으로 시정유공 표창을 수상한 시민과 김포시 직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규식 부시장은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 시민 4명, 독서문화진흥 유공 및 3분기 자랑스러운 공무원 등 공직자 9명에 대한 시상을 통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김포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과 적극적이고 탁월한 업무수행으로 큰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성과와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여러분이 김포시의 미래이다”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실학자인 정약용 선생을 공직의 멘토로 칭하며 목민심서를 통해 “공직자의 으뜸 원칙은 청렴과 도덕성임을 잊지 않고 김포시 곳곳에 청렴이 녹아들도록 해야 한다”며 조직 안에서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은 물론 독서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여름 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잦은 비상근무로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10월을 맞이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 집중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서도 잘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최연희 소통 전문강사를 초청해 ‘시네마 테라피, 영화 속 조직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영화 속 주요 장면들을 통해 조직 내 다양한 세대와 의견이 있음을 인정하는 상호 배려와 존중의 문화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세대공감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