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30부터 12시까지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지나영 교수의 ‘본질육아’ 온라인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특히 시는 최근 완벽한 육아를 추구하는 사회현상으로 인해 육아에 대한 부담과 불안을 느끼는 양육자들이 육아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고 부모의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아울러 자녀의 전인 발달과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육아에 대해서도 알아볼 계획이다.
교육을 맡은 지나영 교수는 한국인 최초의 존스홉킨스대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전문의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코어 마인드’등을 저술하고 MBC 일타강사, KBS1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등에 출연한 육아 전문가이다.
교육신청은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모의 역할과 육아에 대한 올바른 인식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자녀를 행복한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자세를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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