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안양시 평생학습원 광장에서 ‘제10회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10회 안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는 ‘내 삶에 찾아온 열 번째 배움의 기적’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단체, 학습동아리가 함께 모여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체험하며 평생학습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의 열 번째 행사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축하공연 등 다채롭고 볼거리가 풍부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양예술고등학교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안양시 성인 문해 학습자 문해 백일장 대회’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 만안·동안 평생학습센터 우수 강사, 평생학습 매니저, 우수 평생 학습동아리 표창이 수여된다.
평생학습 성과발표에서는 연예인 축하공연과 아울러 △행복 나눔 아코디언 △박달하모니 연주 △한국무용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 수강생 공연과 △신성중 만화 미술 △크레파스 동화 구연 △동안노인복지회관 문인화 △꽃실한글서우회 캘리그라피 등 동아리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내 30개 평생학습단체가 참가하는 평생학습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목공예, 퍼스널 컬러, 도자기 만들기, 디지털 교육 등 특색있고 다양한 체험을 시민 누구나 무료로 맘껏 즐길 수 있다.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하는 ‘안양시민학당’의 마지막 강의 ‘롱런하려면 롱런하라’ 가 진행된다.
50년이 넘는 성우 생활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자기 계발과 학습의 중요성을 ‘런’ 이라는 중의적 표현으로 풀어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열 번째 평생학습 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그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평생학습을 통한 수준 높은 교육의 완성을 함께 공유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